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민간 플랫폼 업체인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를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기존의 ‘고향사랑e음’과 함께 ‘웰로’를 통해서도 기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민간 플랫폼은 간소화된 회원 가입 절차와 함께 답례품 선택·기부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기부자가 더 손쉽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통영시와의 협약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개통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웰로는 통영시에 기부하고자 하는 전국의 시민들을 연결하여 통영의 지역발전과 통영의 멋진 답례품을 안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행 3년.차를 맞이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조금 더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부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민간 플랫폼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기부할 수 있는 통로가 2개가 된 만큼 통영시로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통영시는 웰로 서비스 개통을 기념해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협업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