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故 정호종 경장 흉상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진행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새해 첫 행보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 부서인 해경 구조대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해상 동굴에 고립된 다이버 2명을 구조하던 중 순직한 故 정호종 경장의 흉상을 참배하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통영시 무전동 원문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바다를 수호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남해 바다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2026년을 상징하는 ‘붉은 말’처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