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시민들의 생활 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해 온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통영시 자생단체장과 파크골프클럽장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생활체육 시설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시는 권역별 시설 확충을 목표로 약 8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올해 10월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완공했다. 이 시설은 그동안 파크골프장을 충분히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총 18홀(총연장 1,067m, par 66)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준공으로 통영시는 제1호 ‘카멜리아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두 번째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생활 체육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는 시의 약속을 실현한 성과로,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에서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보여 주신 덕분에 파크골프장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