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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통영창의마을학교’ 지정서 전달식 개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통영형 돌봄 및 체험 교육 본격화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6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창의마을학교’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통영형 돌봄 및 체험 교육의 본격적인 추진을 대내외에 알렸다.

‘통영창의마을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영의 문화, 생활, 예술, 역사, 스포츠, 진로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돌봄 및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통영형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통영시의 교육 분야 정책 사업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3월 31일 통영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 취지에 대한 의회의 충분한 공감을 구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25개 신청 기관 중 19개소를 2025년 ‘통영창의마을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9개 통영창의마을학교는 5월 중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모두 학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 31일 ‘달보드레 떡 창의소’를 시작으로 현재 17개소가 개강했다. 남은 2개소는 7월초 ‘국보 나전칠기’, 8월초 ‘다솜공예’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총 350여 명의 통영 지역 아이들이 본격적인 돌봄 및 체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통영창의마을학교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살아 있는 돌봄, 체험 교육으로 현재 우리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 사업, 초등학생 내 고장 문화 체험 사업 등과 함께 민선 8기의 대표적인 교육 분야 정책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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