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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교육지원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 개최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정신으로 매진하기를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은 6월 23일(월요일), 통영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통영 관내 초·중학교 선수 42명과 지도자, 통영시체육회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통영교육지원청 소속의 학생 선수들은 12개교(초등 7개교, 중등 5개교)에서 10개 종목에 42명이 참가하여 금5개, 은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종목별로는 에어로빅(한려초등학교 강예서, 박주은)에서 금메달 2개, 유도(통영중앙중학교 김다혜), 요트(동원중학교 홍민규), 복싱(통영중학교 조승범)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획득하였으며, 육상(진남초등학교 서지원), 에어로빅(한려초등학교 박주은), 야구소프트볼(도산중학교 허혜윤 외9명)에서 각각 은메달 1개씩 획득하였다.

해단사를 통해 손승원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입상한 사람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두를 위한 자리”라며, “작은 물방울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의 ‘수적천석(水滴穿石)’처럼, 여러분의 꾸준한 노력은 반드시 큰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도교사와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선수들의 인사와 소감을 직접 듣는 등 모두에게 뭉클한 여운을 남긴 뜻깊은 자리였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와 전문성 있는 지도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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