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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영농철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930건으로, 연평균 186건에 달했다. 모내기가 시작되는 5~6월과 추수철인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작업 시 보호장구 착용하기 ▲작업 후 기계 점검 생활화 ▲농기계에 동승자 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 ▲소매·바지가 기계에 말려 들어가지 않게 단단히 조이기 등이 있다.

또한 농기계를 이용해 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특히 농로 가장자리나 곡선 구간에서는 속도를 낮춰야 하며, 야간 주행 시에는 등화 장치와 반사판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박길상 소방서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기계 사용 시 반드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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