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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 청소년의 달 맞아 인명 구조 유공자 상장 수여식 개최

경찰청장 상장 수상한 통영고 2학년 박지한

통영경찰서(서장 소진기)는 2025년 5월 26일(월) 오후 3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인명 구조 유공자를 대상으로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통영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지한 학생에게 경찰 최고 훈격인 경찰청장 상장과 “부상품(고급 필기구 세트)”이 전달됐다.

장래 희망이 경찰공무원인 박지한 학생은 2024년 8월 11일 오전 0시 55분경 광도면 죽림해안로를 산책하던 중,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40대 여성을 발견했다. 박 군은 그 즉시 울타리를 넘어 바다에 뛰어들어 약 3~4m를 헤엄쳐 해당 여성을 육지로 안전하게 구조한 뒤 보호 조치를 취한 후,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에게 인계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소진기 통영경찰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물에 뛰어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그 마음가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경찰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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