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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바다체험축제 대비 관광객 맞이 준비 한창

봉암마을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 활동 펼쳐

한산면사무소(면장 김경중)는 내달 8일 개최 예정인 ‘제16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를 앞두고, 지난 23일 지역 주민과 자생단체들이 함께 봉암마을 해안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봉암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부터 봉암마을 갯벌에 방치된 해양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이날 참여한 모두가 축제를 찾을 방문객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한산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공통된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김경중 한산면장은 “축제를 앞두고 한마음으로 환경정화에 나서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봉암마을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 정비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넘어 한산도의 자연을 지키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는 바다와 갯벌이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공연들이 어우러진 한산면의 대표 축제로, 매년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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