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전기 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기 자동차 보급 사업에는 총 3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 승용차 150대와 전기 화물차 70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수요에 따라 보급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경상남도 내에서 높은 수준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이를 유지해 전기 승용차는 대당 최대 1,131만 원, 전기 화물차(소형 기준)는 대당 최대 1,628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내연 기관차를 매매하거나 폐차하고 전기차(승용·화물)를 구매하는 개인에게 ‘전환 지원금’을 최대 13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택시, 차상위 계층,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농업인, 택배 종사자 등에 대해서도 조건에 따라 추가 보조금이 지급돼 실제 지원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통영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을 비롯해 법인과 공공 기관 등이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2일(월)부터 시작되며,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차량 대리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에서](http://www.ev.or.kr%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미세 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 자동차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