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통영향교, 제28대 전교 이·취임식 및 기로연 개최

- 향교 발전 기여자 공로 인정…전통 예우 행사로 지역 노인들과 함께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달 29일 통영향교(전교 최덕호)에서 「제28대 통영향교 전교 이·취임식 및 기로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을 비롯해 향교 유림과 지역 노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전교 이·취임식 ▲기로연 유래 소개 ▲기념사·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전교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통영향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차권석 전임 전교에게 허대양 부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최덕호 신임 전교가 공로패를 전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차권석 전임 전교는 퇴임사를 통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향교를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유림 회원들과 시민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통영향교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덕호 신임 전교는 “통영향교의 전통을 이어오신 차권석 전임 전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교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시대일수록 전통을 지키고 보존하는 데 더욱 힘써 향교가 지역 전통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대양 부시장은 “통영향교의 전통과 정신을 지켜오신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높은 경륜과 식견으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상사(음력 3월 3일)와 중양(음력 9월 9일)에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한 전통 행사다. 통영향교는 매년 지역의 전통문화와 웃어른 공경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기로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